'낭만닥터 김사부2' 안효섭·이성경 "호흡 최고..긍정적 효과"

문지연 기자

기사입력 2020-01-06 14:47


SBS 월화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 제작발표회가 6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열렸다. 낭만닥터 김사부2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진짜 닥터'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배우 이성경, 한석규, 안효섭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목동=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0.01.06/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안효섭과 이성경이 서로의 호흡을 언급했다.

6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SBS 새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강은경 극본, 유인식 이길복 연출)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한석규, 이성경, 안효섭, 진경, 임원희, 김주헌, 신동욱, 윤나무, 김민재, 소주연, 유인식 PD가 참석했다.

새로 합류한 이성경과 안효섭의 호흡도 관전포인트. 안효섭은 "이 드라마를 통해 성경 씨와 처음 호흡해본다. 성경 씨는 에너지가 좋다. 현장에서 항상 에너자이저 같은 역할을 해주고 그 에너지로 인해 저도 연기를 하면서 긍정적인 효과가 많이 나는 거 같다. 연기하는 게 편하고 제가 연기하는 게 기억이 잘 안 난다"고 말했다.

이성경은 "효섭 씨는 옆에서 보면 정말 열심히 한다. 정말 집중하고 정말 열심히 공부한다. 처음 만났을 때의 우진이와 전체 리딩 때, 촬영 때 달라지고 발전된 모습을 보여줘서 놀랄 정도였다. 좋은 자극을 보여주는 파트너인 거 같아서 기대 많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낭만닥터 김사부2'는 인생을 통째로 다시 생각하게 된 노력형 공부천재와 행복을 믿지 않는 시니컬한 타고난 수술천재 외과 펠로우 2년차들이 한때 신의 손이라 불렸던 괴짜 천재 의사 김사부를 만나게 되면서 인생의 진짜 낭만을 배워가는 내용을 그린 드라마로 시즌1에 이어 3년 만에 시즌2로 찾아왔다. 시즌1에는 한석규, 유연석, 서현진 등이 출연해 최고 시청률 27.6%(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했고, 이에 힘입어 시즌2에는 안효섭과 이성경이 배턴을 이어받는다.

'낭만닥터 김사부2'는 6일 오후 9시 40분 시청자들을 만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2020 신년운세 보러가기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