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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봉준호 감독이 한국 영화 101년 역사에 또 한 번 파란을 일으켰다. 지난해 칸에 이어 올해엔 미국 할리우드를 정복한 '기생충'(바른손이엔에이 제작)이 다시 한번 전 세계에 한국 영화 긍지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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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단 극찬에서 끝나지 않았다. '기생충'을 향한 찬사는 해외 유수의 영화상에서 잇따른 수상으로 이어졌다. 2019 국제비평가연맹상(감독상), 제66회 시드니영화제(최고상), 전미 비평가 위원회상(외국어영화상), 뉴욕 비평가협회(외국어영화상), 미국 영화 연구소(특별상), 제45회 LA비평가협회상(작품상·감독상·남우조연상-송강호), 필라델피아 비평가협회상(외국어영화상), 워싱턴DC비평가협회상(작품상·감독상·외국어영화상), 토론토비평가협회상(작품상·감독상·외국어영화상) 등과 골든글로브 외국어영화상까지 포함해 무려 50개 가까운 트로피를 석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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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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