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당당"vs"과하다"…한예슬, 파격적 코걸이 패션으로 갑론을박ing

남재륜 기자

기사입력 2020-01-06 13:58


한예슬 인스타그램

[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배우 한예슬이 이번엔 코걸이 패션으로 화제의 중심에 섰다.

한예슬은 5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제34회 골든디스크어워즈' 음반 부문 시상식에서 시상자로 참석했다. 이날 한예슬은 화려한 오프숄더 드레스, 뱀파이어를 연상케 하는 강렬한 립과 스모키 메이크업, 독특한 컬러 렌즈, 코걸이 등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시상에 앞서 한예슬은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것이 가장 어려운 일이기도 하고 쉽지 않은 일인 것 같다"며 "새로운 콘셉트를 보여주는 아티스트분들이 너무 멋있더라. 그 아름다운 도전 응원한다"고 말했다.

이러한 한예슬의 파격 변신을 두고 누리꾼들은 갑론을박을 벌였다. 일각에서는 "코피어싱은 과하다", "안 한 게 더 예쁘다"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 가운데 "당당하고 멋지다", "개인의 자유일뿐"이라며 응원하는 시선도 있었다.

정작 한예슬 본인은 논란에 개의치 않은 듯 근황을 연이어 공개했다. 같은 날 "잘 시간(TIME TO SLEEP)"이라는 글과 함께 시상식 때 선보인 메이크업 모습을 찍은 셀카를 공개했다.


한예슬 인스타그램
한예슬은 그간 우아한 여배우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자유분방한 스타일링을 선보여왔다. 지난해엔 금발부터 핑크, 과감한 형광 투톤에 이르기까지 아이돌 못지 않은 헤어 변신을 시도해왔다. 최근엔 칼 세 자루, 뱀 모양 등 몸에 새긴 문신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예슬은 유튜브 채널 '한예슬 is'를 통해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한예슬은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언니네 쌀롱' MC 자리에서 하차했으며 tvN 새 드라마 '낮과 밤' 출연을 검토 중이다.

남재륜 기자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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