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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트와이스 지효가 신조어 '웅앵웅'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트와이스는 지난해 12월 4일 일본 나고야 돔에서 개최된 '2019 MAMA'(Mnet Asian Music Awards·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에 참석했다. 하지만 지효는 시상식 중간에 자리를 비웠고, 팬들 사이에서는 여러가지 추측성 말이 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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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가운데, '웅앵웅'은 논리가 막혔을 때 논리적인 반박을 하는 대신 상대방의 발언을 무시하고 원색적인 비난을 하는 용도로 변질됐다. 특히 급진적 성향의 페미니스트들이 맹목적으로 남성들을 비하할 때 '웅앵웅'이라는 단어를 쓰기도 한다.
한편 지효가 사용한 '웅앵웅' 단어에 대해 의견이 분분하다. "남성을 비하했다"는 입장과 "인터넷에서 자주 쓰이는 용어일 뿐"이라는 입장으로 나뉘는가 하면, 팬들과 함께하는 라이브 채팅에서 일말의 논란이 될 수도 있는 비속어를 쓴 점엔 경솔하다는 지적도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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