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홈즈' 정종철X붐, '초보 쿡방러' 위한 맞춤형 집 찾기 성공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20-01-06 00:02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홈즈' 붐과 정종철이 '요리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위한 집을 찾는 데 성공했다.

5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는 '집의 센터! 주방 특집' 2부 방송으로 옥주부 정종철이 주방 비책을 공개했다.

지난 주 의뢰인은 '요리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세 친구로, 영상 찍기에도 좋은 '특색 있는 주방이 있는 집'을 찾았다. 최소 방3개, 주차 공간 2대 이상의 직장이 있는 동대문역 기준 차량으로 30분 내외의 지역의 보증금 최대 2억 5천만 원, 월세 180만 원까지 가능한 집을 원했다.

복팀 매물 1호는 '쿠킹 하우스'로 쿡방러들이 환호할 만한 압도적인 주방 스케일, 동선 최적화 'ㄱ'자형 주방이 시선을 끌었다. 아담한 방부터 우드톤이 돋보이는 방, 여기에 출구가 분리된 아랫집까지 있는 매물 1호의 가격은 보증금 8천만원에 월세 170만원이었다.

덕팀 매물 1호는 배산임수 아파트로, 널찍한 거실, 빅사이즈 다이닝 공간은 의뢰인 맞춤 집이었다. 가격은 보증금 1억 5천만원에 월세 180만원이었다.


복팀의 두 번째 매물은 금호동에 위치해 있었다. 박나래는 "가장 큰 메리트는 월세가 없다"고 했다. 깨끗한 현관, 흰 도화지 같은 내부, 그러나 작은 주방은 아쉬움을 안겼다. 이때 김풍은 좁은 일자 주방에서는 바퀴 달린 아일랜드 식탁을 활용하면 공간 활용에 도움이 된다며 꿀팁을 전수했다. 리모델링을 마친 화장실, 넉넉한 크기의 방이 있는 매물 2호의 가격은 2억 5천만원이었다.

집구하기에 앞서 덕팀의 코디로 출연한 '옥주부' 정종철은 의뢰인들을 자신의 집으로 초대했다.

정종철은 "쿡방 선배로서 의뢰인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초대를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종철은 한 번도 공개하지 않았던 쿡방 노하우와 주방 비책을 대 방출해 이목을 끌었다.



한편 덕팀의 붐과 정종철은 의뢰인들의 최고의 주방을 찾기 위해 구리시의 '아치울 마을'로 향했다. 순백의 리조트 느낌이 물씬 풍기는 매물은 3층짜리 건물로 세로로 1세대씩 총 6세대가 거주하는 독특한 구조로 이루어져 있었다.

우드, 화이트 모던 주방에 따스한 플랜테리어 공간까지 1층은 온전히 주방으로만 사용할 수 있어 쿡방을 준비하는 의뢰인들에겐 안성맞춤이었다. 특히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밑에 미니 욕조가 있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 놨다.

2층과 3층에는 깔끔한 화장실과 방 2개, 여기에 아차산을 사방에 두른 프라이빗 옥상 정원이 있는 매물 2호의 가격은 보증금 2억 5천만원에 월세 180만원이었다. 이후 덕팀이 선택한 최종 매물은 매물 1호 배산임수 아파트였다.


성북구 정릉동으로 출격한 복팀의 강다니엘, 박나래, 김풍은 미술학 박사 출신 집주인이 직접 설계한 갤러리 같은 매물을 소개했다.

컬러감 돋보이는 현관을 지나 쿡방 맞춤 넓게 트여있는 일체형 주방에 MC들은 감탄을 쏟아냈다. 그러나 쿡방용으로 아쉬운 사이즈 인덕션 2구에 김풍은 또 한번 깨알 팁을 전수했다. 발코니 품은 방, 깔끔한 화장실에 이어 옥상 라운지, 루프탑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를 본 강다니엘은 "이 집의 필살기 같은 공간이다"며 극찬했다.

에어컨, TV, 소파, 냉장고, 세탁기, 침대까지 풀풀풀 옵션인 컬러풀 하우스의 가격은 보증금 2억 5천만원에 월세 150만원이었다. 이후 복팀의 최종 선택은 컬러풀 하우스였다.

이후 의뢰인들의 최종 선택은 덕팀의 배산임수 아파트였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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