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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조정석♥거미 부모 된다…"임신 7주·8월 출산 예정…새 가족 생겼다"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20-01-06 17:05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저에게 새로운 가족이 생겼습니다."

조정석이 수상 소감에 언급했던 '새로운 가족'에 2세도 포함되어 있었다.

조정석, 거미가 예비 엄마 아빠가 됐다.

가수 거미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6일 스포츠조선에 "거미가 임신이 맞다"고 밝혔다.

이어 "조정석, 거미 부부가 첫 아이 임신 소식을 듣고 매우 기뻐 하고 있다. 현재 임신 7주차로 아직 조심스러운 단계다. 올 하반기 약 8월쯤 출산 예정이다. 향후 일정을 최소화 하며 태교에 전념할 예정이다.따뜻한 축복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조정석은 지난해 12월 31일 오후 진행된 '2019 SBS 연기대상'에서 드라마 '녹두꽃'으로 중편드라마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하며 이례적으로 아내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조정석은 "새로운 가족이 생겼다. 공식석상에서 이런 이야기는 잘 안 하는데, 자기 일도 바쁘고 연말 콘서트 때문에 힘든데 저를 끝까지 뒷바라지 해주는 우리 아내 지연아(거미 본명)아. 많이 쑥스러운데 사랑해"라며 눈물을 흘려 박수를 받았다.

이미 시상식 기간에 임신 6주였던 두 사람. 예비 아빠는 앞으로 새로운 가족이 될 아기 생각에 뭉클했던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한편 조정석과 거미는 지난 2018년 10월, 5년간 열애 끝에 부부가 됐다. 두 사람은 직계 가족이 모인 자리에서 언약식 형태로 조촐하게 결혼식을 올렸다.


조정석, 거미는 지난 2013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 2015년부터 공개 열애를 했다. 이후 2018년 10월, 열애 5년만에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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