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오는 2월 1일 첫 방송되는
목줄을 들고 걷는 의문의 인물, 바닥으로 떨어지는 하얀 박하사탕, 붉게 물드는 냇물까지. 사건 현장의 단편이 그려지는 그 순간, 오현재가 "판단은 내가 할 테니까"라며 눈을 떴다. 감청장비와 모니터를 통해 사건 현장을 완벽히 재구성한 천재 프로파일러, 그의 눈빛에는 어떤 범인도 절대 놓치지 않을 것만 같은 강렬한 의지가 고스란히 담겨있다.
무엇보다 영상을 통해 베일을 벗은 오현재의 서늘한 눈빛은 보는 이들마저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4년 만에 OCN표 장르물로 돌아온 것은 물론, '본 대로 말하라'를 통해 파격적인 변신을 예고해 기대를 모은 장혁이 오현재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든 모습이었기 때문. 이에 제작진은 "오현재의 독보적인 캐릭터가 베일을 벗으며 드라마의 본격적인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고 설명하며, "장혁은 눈빛만으로도 오현재를 200% 표현했다"며 "대단한 존재감을 발휘할 것이니 그의 활약상을 기대해달라"고 전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narusi@sportschosun.com
2020 신년운세 보러가기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