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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오정세가 SBS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에서 갈등 제조기로 활약하며 흥미진진한 전개를 이끌고 있다.
수익을 내지 못하는 드림즈를 조용히 처리해야 큰아버지에게 인정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 경민은 승수를 불러다가 선수단 연봉을 대규모로 삭감하겠다고 초강수를 뒀다. 두 사람은 강렬한 신경전을 벌였고, 승수가 "합리적인 이유도 없이 어떻게 이런 식으로 찍어 누르냐"고 반발하자 경민은 의견이나 조언이 아닌 그룹의 의지라며 카리스마를 드러내 둘 사이의 갈등이 본격적으로 점화될 것을 예고했다.
그간 오정세는 '스토브리그'에서 실질적 구단주임에도 불구하고 드림즈를 곤경에 처하게 만드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궁금증과 흥미를 유발해왔다. 권경민을 둘러싼 외부의 환경들이 조금씩 드러나면서 '스토브리그'는 점점 더 재미를 더해갈 것으로 기대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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