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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두 번은 없다'가 거침없는 로맨스 질주를 이어가고 있는 오지호와 황영희의 데이트 현장을 공개했다.
때문에 이번에 공개된 스틸 속 오지호와 황영희의 핑크빛 분위기는 방송을 기다리는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을 수밖에 없다. 아무도 없는 스키장 눈 밭 위에서 세상 로맨틱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오지호와 황영희의 투 샷을 포착한 것. 먼저 첫 번째 스틸에는 텅 빈 스키장에서 자유를 만끽하고 있는 듯 보이는 황영희와 그녀가 내민 손을 가만히 바라보고 있는 오지호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어진 스틸에서는 황영희 옆에 나란히 누워 그녀를 바라보고 있는 오지호의 조각 같은 비주얼이 돋보인다. 여기에 황영희가 내민 손길을 받아들인 듯 서로 두 손을 맞잡고 있는 것 또한 인상적이다. 특히 하얀 설원 위에 나란히 누워있는 두 사람의 투 샷은 마치 영화 '러브스토리'의 한 장면을 보고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무엇보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황영희의 변화다. 극 중에서 황영희는 남들 앞에서는 항상 고상하고 품위를 잃지 않는 모습만 보여주려고 했었지만, 공개된 스틸에서는 어린아이같이 해맑은 미소와 함께 애교 가득한 표정을 짓고 있어 오지호 앞에서 무장해제된 그녀의 변화를 말해주는 동시에 새로운 매력을 돋보이게 한다. 이에 로맨스 급 전개를 보여주고 있는 오지호와 황영희의 관계가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될 것인지 시청자들의 관심과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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