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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주상욱과 김보라가 첫 방송부터 범상치 않은 인연으로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어제(3일) 방송에서는 완벽주의 메이크업 아티스트 차정혁의 임팩트 강한 첫 등장이 그려졌다. 한국행 비행기 안에서 서툰 화장을 하는 여자를 참지 못하고 직접 실력을 선보인 것. 남자친구를 만나러 가는 여자에게 화려한 메이크업 스킬로 마법같은 변화를 선물했다.
뿐만 아니라 차정혁은 아이돌 데뷔 방송 프로그램을 통한 한수연과의 만남으로 악연의 시작을 알렸다. 자신의 완벽한 메이크업을 받은 그녀가 무대에 올라가기 전 화장을 지워버린 사실에 분노, 그녀를 하염없이 쫓아다니는 모습으로 안방극장에 큰 재미를 안겼다.
자존심을 짓밟은 한수연에게 악감정이 남아있는 차정혁과 10년을 준비한 아이돌 대신 메이크업 분야에서 새 시작을 하려하는 한수연의 심상치 않은 만남은 오늘(4일) 방송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처럼 주상욱과 김보라는 마치 차정혁과 한수연 인물 그 자체가 된 듯한 싱크로율 200% 연기를 선보이며 남다른 개성으로 명불허전 탁월한 연기력을 선보였다. 1회부터 남다른 티키타카로 보는 이들의 심장을 '터치'한 두 사람의 모습은 오늘(4일) 밤 10시 50분 채널A 새 금토드라마 '터치'에서 확인할 수 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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