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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멜로장인' 윤계상이 사랑과 떨림을 감출 수 없는 눈빛으로 시청자들의 심장을 저격했다.
이강은 자신이 문차영의 마음을 오해했다고 사과하며 한 발짝 다가갔지만 문차영이 그를 밀어냈다. 이강이 돌아서는 순간, 그는 정복(김유빈 분)에게 어릴 적 믿고 따르던 이웃 삼촌인 동구(장덕주 분)가 죽었다는 전화를 받고 충격에 빠졌다. 정신이 반쯤 나간 듯한 모습으로 병원을 나서는 이강을 걱정하던 문차영은 완도까지 직접 운전해 데려다 주겠다고 했다.
완도는 이강과 문차영의 운명이 시작된 첫 장소이자 이강에게는 어린 시절 수희(이언정 분)와 가장 아름다운 기억이 담긴 안식처 같은 공간이다. 따뜻한 온기가 남아있는 완도에서 이강이 어린 시절 인연을 기억해내며 두 사람의 사랑이 다시 가속도를 붙일지 기대를 높였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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