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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모던 패밀리' 최준용의 아내 한아름이 과거 대장 용종으로 큰 수술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긴장한 표정의 아내. 의사는 "2013년도 수술하기 전 사진이다. 대장에 작은 용종들이 많아졌다. 총 3822개가 발견됐다. 희귀 케이스다. 6개의 조직 검사 결과 선종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가장 흔한 용종이다"고 했다. 이어 의사는 "수술 후 대장이 절제가 됐다. 치료가 다 됐다. 완치가 다 된거다"고 했다.
아내는 "처음부터 끝까지가 다 용종이었다. 그래서 대장을 살릴 수 가 없어서 절제를 했다. 소장을 항문으로 잇는 수술을 했다"고 했다. 그는 "제가 16시간 동안 수술을 하고 나왔더니 가족들이 구급차를 태워서 다른 병원으로 이동했다. 가는 길에 '왜 다른 병원으로 이동하냐'고 했더니, '소장이 기형적으로 작다'더라. 그래서 3개월만 배변 주머니를 차고 재수술을 했어야 했는데, 평생 착용해야 하는 영구적 장애를 입었다"고 털어놨다.
최준용은 "임신이 가능하냐"고 물었고, 의사는 "문제는 없지만, 자연분만은 어려울수도 있다. 가장 큰 건 유전적인 문제다. 고민을 해 봐야한다"고 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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