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치' 주상욱 "♥아내 차예련 얼굴에 메이크업 연습..사이 어색해져"

문지연 기자

기사입력 2020-01-03 14:26


배우 주상욱이 3일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드라마 '터치'의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터치'는 빚쟁이 실업자가 된 메이크업 아티스트 차정혁(주상욱)과 아이돌 데뷔에 실패한 연습생 한수연(김보라)이 만나 새로운 꿈을 찾아가는 초밀착 뷰티 로맨스다.
논현동=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20.01.03/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주상욱이 메이크업아티스트 역할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3일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 서울에서 채널A 금토드라마 '터치'(안호경 극본, 민연홍 연출)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민연홍 PD와 주상욱, 김보라, 이태환, 한다감, 변정수가 참석했다.

주상욱은 "메이크업을 제가 매일 받지 않나. 그런데 해본 것은 처음이다. 그래서 작품을 택했을 때도 메이크업 아티스트라는 것이 매력적으로 다가왔고, 샵에서도 배웠다. 집에서도 연습을 했다. 아내 얼굴을 빌려서 해보고 사이도 좀 어색해지고 했는데, 아무래도 최고의 메이크업 아티스트처럼 해내는 게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해서 작은 부분까지 신경을 썼던 거 같다. 보시는 분들도 그런 부분을 흥미롭고 재미있게 시청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터치'는 빚쟁이 실업자로 전락한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10년을 거치고도 데뷔에 실패한 연습생이 만나 다시 꿈을 찾아가고 뜨겁게 사랑하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주상욱이 메이크업 아티스트 차정혁으로, 김보라가 10년차 아이돌 연습생 한수연으로 분해 열연한다.

3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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