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빅뱅이 4인조로 컴백한다.
빅뱅은 그런 '코첼라'에 초청돼 4월 10일과 17일 두 차례에 걸쳐 무대를 꾸민다.
|
승리의 탈퇴 후 탑 지드래곤 태양 대성 등 멤버들이 차례로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하면서 빅뱅의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한 관심은 뜨거웠다. 솔로 및 유닛 활동부터 4인조 컴백까지 다양한 추측이 제기됐다. 이런 가운데 탑은 '복귀하지 말라'는 네티즌의 SNS 댓글에 "그럴 생각없다"고 못박아 4인조 완전체 컴백 가능성은 가장 희박하게 점쳐졌다. 하지만 모두의 예상을 깨고 4인조로 복귀를 선언하며 정면돌파에 나섰다.
|
앞서 언급했듯 빅뱅 자체는 태양을 제외한 전 멤버가 범죄와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았고 소속사 YG도 비아이 마약사건, 양현석 전 YG 대표 프로듀서의 성접대, 검경유착, 소속 아티스트 마약사건 무마, 증인 협박, 상습도박 및 환치기, 탈세, 횡령 등의 의혹으로 위기를 맞았다. 끊이지 않는 잡음으로 대중은 YG로부터 등을 돌렸다. 'YG 보이콧' 움직임이 일었을 정도다.
이런 악조건 속에서 4인조 완전체 컴백을 선언한 빅뱅이 성난 여론을 뒤집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2020 신년운세 보러가기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