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수, 데뷔 300일 기념 지하철 광고…인기 아이돌과 어깨 나란히

김성원 기자

기사입력 2020-01-03 13:27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EBS연습생 펭수가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EBS연습생 타이틀을 가지고 있지만, 타 채널의 서슴없는 출연으로 방송사 대통합이라는 유행까지 이끌고 있는 펭수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펭수를 사랑하는 팬덤(펭클럽)의 활동도 다양하게 확장되고 있다. 각종SNS와 인기스타 커뮤니티에 펭수 관련 계정이 늘어나고 있으며, 얼마전에는 아이돌 서포트로 많이 이용되는 지하철 광고까지 등장해서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펭수의 지하철 광고는 데뷔 300일을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아이돌 서포트 광고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서울 삼성역 대합실 중앙통로에서 확인할 수 있다. BTS, X1 ,AB6IX 등 내노라 하는 아이돌 스타들의 팬 광고 가운데 놓여 더욱 특별하다.

해당 광고의 제작은 펭수의 한 개인 팬이 펀딩 플랫폼 메이크스타를 이용해 펭수의 데뷔 300일 축하를 위해 프로젝트를 개설했고, 해당 소식을 접한 전국의 펭클럽들의 참여로 광고 제작이 성사된 것으로 전해졌다.

메이크스타 김재면 대표는 "펭수 광고가 게재된 이후 또 다른 펭수 서포트 펀딩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으며, 그 영역이 국내 지하철 광고, 버스 광고 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 등 해외 옥외 광고 그리고, 기부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하다"고 전했다.

메이크스타는 개인, 단체에 상관없이 누구나 펭수와 같은 다양한 스타 서포팅 펀딩 등을 손쉽고 안전하게 개설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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