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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송중기가 하이스토리 디앤씨와 손을 잡고 새출발한다.
하이스토리 디앤씨(HISTORY D&C)는 3일 "하이스토리 디앤씨가 배우 송중기 씨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 새로운 출발을 알리게 됐다. 하이스토리 디앤씨는 iHQ 드라마 사업부를 이끌었던 황기용 대표가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 '뿌리깊은 나무',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를 통해 인연을 맺은 송중기 씨와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신설한 엔터테인먼트사다"고 밝혔다.
송중기는 하이스토리 디앤씨와 전속계약 체결 후 국내 최초 우주 SF 블록버스터 영화 '승리호'와 1990년대 콜롬비아 이민자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보고타'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17일 연예계 관계자는 스포츠조선에 "송중기가 블러썸엔터테인먼트와 7년 계약을 정리하고 홀로서기에 나선다"고 밝혔다. 송중기는 2013년 싸이더스를 떠나며 계약을 맺었던 블러썸 엔터테인먼트와 지난해 말까지 7년의 인연을 유지한 뒤 계약을 종료하며 새길을 가게 됐다. 오랜 인연을 맺어왔던 소속사지만, 긴 고민과 양측의 논의 끝에 재계약 없이 각자의 길을 선택했다. 블러썸엔터테인먼트도 스포츠조선에 "12월 말로 계약이 종료된다"고 확인한 바 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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