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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하자있는 인간들'이 오늘(2일) 밤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23, 24회 예고에서는 단호하게 마음을 정리하는 주서연과 매달리는 이강우의 모습이 담겨있어 보는 이들까지 안타깝게 만든다. "다 필요없고, 그 여자만 있으면 된다면 미친 짓일까요?", "그냥... 가지고 놀다가 버려라"라며 눈물을 글썽이며 주서연을 붙잡는 이강우의 모습이 그려진 것. 그러나 주서연은 "널 사랑하지 않아"라며 단호히 답변, 냉정하게 선을 그으며 서로의 감정을 외면했다.
또한 그동안 베일에 쌓여있는 백장미(신도현 분)에게서 평소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가 풍겨 궁금증을 돋운다. "내가 지켜, 서연언니는"이라고 의미심장한 발언을 하는 백장미는 평소처럼 주서연을 따라하듯 한 모습이 아닌 재벌가 딸의 모습으로 돌아온 것. 앞서 경찰이 그녀의 사진을 들고 이런 사람을 본 적이 있냐고 물었던 바, 어떤 식으로, 누구로부터 주서연을 지킬지 본 방송을 향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두 사람의 아슬아슬한 만남에 궁금증이 더해지는 가운데 엇갈린 이들의 관계에 어떤 변화가 찾아올지 오늘(2일) 밤 8시 55분 방송되는 MBC 수목미니시리즈 '하자있는 인간들' 23, 24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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