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 인정' 김희철♥모모의 애정 증거들? #손꼭잡고#교토목격#철벽방어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20-01-02 10:55



사진=김희철 인스타그램

[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의 김희철과 트와이스의 모모가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과거 사진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최근 한 커뮤니티에서 누리꾼은 '김희철과 모모가 손을 잡고 있는 영상'이라는 게시글을 게재했다. 누리꾼은 "그 영상보고 사귄다고 확신했었는데, 결국 인정 기사 떴다"며 놀라워했다.

해당 영상은 김희철이 지난 2018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모모와 함께 찍은 영상을 올린 것으로, JTBC '아는 형님' 함께 출연 후 촬영한 것으로 보인다. 당시 이들의 팬들은 이 영상을 두고 "두 사람이 손을 잡고 있다가 촬영이 시작되자 손을 얼른 뺐다"고 주장하며 두 사람 사이를 의심했다.

하지만 다른 누리꾼들은 찰나의 순간이 담긴 영상으로 열애 의혹을 제기하긴 증거가 부족하다며 "손등이 닿은 거지 손잡은 것은 아닌 것 같다"는 의견을 냈다.



이와 함께 김희철과 모모를 쿄토에서 목격 했다는 일본인의 목격담도 다시 화제가 됐다.

한 누리꾼은 한 일본인의 트위터 비공계 계정에 두 사람의 목격담이 올라왔다고 밝혔다. 해당 일본인이 자신이 일하는 가게에 김희철과 모모가 함께 왔다는 글을 게재했다고 누리꾼은 전했다.

또 김희철이 지난 2017년 추석 연휴 때 친구들과 교토를 방문했고, 신타나베 역에서 친구들과 사진을 찍은 것을 함께 여행한 다른 친구가 자신의 SNS에 공개했다고 전했다. 모모의 고향집은 신타나베 역에 인접한 교타나베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당시 모모는 자신의 SNS에 고향집에 방문에 기쁘다는 글을 게재한 바 있다.


열애설 관련 증거는 JTBC '아는형님'에서도 포착됐다.


모모는 2016년 방송된 '아는형님'에 뮤직비디오 '나비잠' 촬영을 위해 출연했다. 김희철은 촬영장에 방문한 모모에게 다가가 눈가에 묻은 먼지를 떼 주는 등 자상한 면모를 보여 핑크빛 분위기를 조성했다. 그는 김영철이 모모에게 같은 행동을 하려하자 황급히 제지하며 철벽 방어를 하며 사전 차단을 해 웃음을 안겼다.

여러 정황들이 겹치면서 두 사람의 열애설에 무게가 실렸다. 하지만 김희철과 모모의 소속사는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전하며 열애설에 선을 그으며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

그러던 중, 2일 한 매체는 김희철과 모모가 현재 연인 사이로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열애설을 보도했다. 이 매체는 지난 8월 6일 김희철, 모모의 열애설을 보도한 바 있다.

두 번째 열애설이 불거지자 결국 양측은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김희철 소속사 레이블SJ는 "두 사람이 평소 친한 연예계 선후배 사이로 지내오다 최근 서로에게 호감을 가지고 만나고 있다"고 밝혔으며, 모모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 역시 "확인 결과 두 사람은 연예계 선후배로 친하게 지내오다 최근 호감을 갖고 만나는 사이가 됐다"고 전했다.

이로써 두 사람은 13살 차이의 나이를 극복하고 새해 첫 공개 열애 주인공이 됐다.

김희철은 2005년 슈퍼주니어로 데뷔, 현재 '아는 형님', '맛남의 광장' 등의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이다. 김희철은 데뷔 15년만 처음으로 공개 열애를 시작하게 됐다.

모모는 2015년 트와이스로 데뷔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오는 3월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트와이스 월드 투어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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