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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의 김희철과 트와이스의 모모가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과거 사진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다른 누리꾼들은 찰나의 순간이 담긴 영상으로 열애 의혹을 제기하긴 증거가 부족하다며 "손등이 닿은 거지 손잡은 것은 아닌 것 같다"는 의견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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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김희철이 지난 2017년 추석 연휴 때 친구들과 교토를 방문했고, 신타나베 역에서 친구들과 사진을 찍은 것을 함께 여행한 다른 친구가 자신의 SNS에 공개했다고 전했다. 모모의 고향집은 신타나베 역에 인접한 교타나베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당시 모모는 자신의 SNS에 고향집에 방문에 기쁘다는 글을 게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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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는 2016년 방송된 '아는형님'에 뮤직비디오 '나비잠' 촬영을 위해 출연했다. 김희철은 촬영장에 방문한 모모에게 다가가 눈가에 묻은 먼지를 떼 주는 등 자상한 면모를 보여 핑크빛 분위기를 조성했다. 그는 김영철이 모모에게 같은 행동을 하려하자 황급히 제지하며 철벽 방어를 하며 사전 차단을 해 웃음을 안겼다.
여러 정황들이 겹치면서 두 사람의 열애설에 무게가 실렸다. 하지만 김희철과 모모의 소속사는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전하며 열애설에 선을 그으며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
그러던 중, 2일 한 매체는 김희철과 모모가 현재 연인 사이로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열애설을 보도했다. 이 매체는 지난 8월 6일 김희철, 모모의 열애설을 보도한 바 있다.
두 번째 열애설이 불거지자 결국 양측은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김희철 소속사 레이블SJ는 "두 사람이 평소 친한 연예계 선후배 사이로 지내오다 최근 서로에게 호감을 가지고 만나고 있다"고 밝혔으며, 모모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 역시 "확인 결과 두 사람은 연예계 선후배로 친하게 지내오다 최근 호감을 갖고 만나는 사이가 됐다"고 전했다.
이로써 두 사람은 13살 차이의 나이를 극복하고 새해 첫 공개 열애 주인공이 됐다.
김희철은 2005년 슈퍼주니어로 데뷔, 현재 '아는 형님', '맛남의 광장' 등의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이다. 김희철은 데뷔 15년만 처음으로 공개 열애를 시작하게 됐다.
모모는 2015년 트와이스로 데뷔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오는 3월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트와이스 월드 투어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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