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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자체 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화제의 드라마 KBS 2TV 수목드라마 '99억의 여자'가 마침내 통쾌한 전개로 사이다 2막을 예고했다.
이 사실을 모르고 있던 강태우는 유미라를 죽게 만든 사람이 정서연(조여정 분)과 이재훈 중에 누구인지 혼란에 빠진 모습이 포착되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 강태우가 의심하고 있는 정서연의 오빠 백승재(정성일 분)가 눈길을 끈다. 한때, 의문의 인물 '레온'과 관계 있는 백승재는 강태우에게 동생 죽음과는 관련이 없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예고편에서는 "진짜로 태현이 죽인 놈이 백승재면 그땐 어떻게 할꺼야?"라는 오대용(서현철)의 대사와 함께 X표가 그려진 강태우의 사진을 보고 하찮은 듯 미소를 띄는 백승재가 등장해 의문을 증폭시킨다.
이어 사이렌을 울리며 출동하는 경찰차들에 이어 절박하게 돈가방을 찾는 정서연의 모습이 긴박함을 전하며, 그런 정서연을 붙들고 소리치는 강태우가 심상치 않은 전개를 예고해 기대감을 폭발시킨다.
사이다 전개의 서막을 여는 '99억의 여자' 19회, 20회는 오늘(2일) 밤 10시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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