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 꼬마' 손예림 폭풍 성장 '모델 비주얼'…9년 만에 정식 데뷔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20-01-02 14:30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솔로 가수로 데뷔를 앞둔 '슈스케 꼬마' 손예림의 외모 변천사가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2일 손예림 공식 페이스북에는 손예림의 과거부터 현재까지 다양한 모습을 담은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지난 2011년 엠넷 '슈퍼스타K3'에 출연했던 초등학생 시절부터 세련된 20세의 매력을 담은 데뷔 싱글 재킷까지 손예림의 놀라운 성장을 느낄 수 있는 모습들이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손예림은 귀엽고 발랄한 외모는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키 171cm를 자랑하는 모델급 비율의 장신으로 훌쩍 커 '자이언트 베이비'라는 애칭을 얻기도 했다.


손예림은 오는 5일 데뷔 싱글 '문제적 소녀(PROBLEM)'를 발표하고 본격적으로 솔로 가수 활동을 시작한다. 손예림이 '슈스케3' 이후 약 9년 만에 정식으로 데뷔한다는 소식이 전해지 후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손예림의 이름이 랭크되는 등 그녀를 향한 대중과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지난해 서경대학교 실용음악학과에 입학한 손예림은 그간 학업과 음악 작업을 병행해 왔다. 이번 데뷔 곡은 손예림만의 감수성과 밝은 매력 모두가 담긴 작품인 것으로 전해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으로 손예림은 스무살이라는 나이에 걸맞게 발랄하고 트렌디한 모습 등을 보여주며 대중 및 팬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한편 초등학생 시절 '슈스케3'에 출연한 '슈스케 꼬마'라는 애칭을 얻은 손예림은 당시 조용필의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를 열창, 심사위원 이승철의 극찬을 받는 등 놀라운 잠재력을 보여줬다. 또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탁월한 가창력과 풍부한 감성 표현으로 주목받음과 동시에 유명 작곡가 손무현의 조카로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지난 2017년엔 고등학생으로서 JTBC '믹스나인'에 참가해 녹슬지 않은 실력을 보여주며 실력파 가수로서의 능력을 증명한 바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


2020 신년운세 보러가기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