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99억의 여자' 조여정, 양현민으로부터 탈출→오나라와 조우 '긴장감 ↑'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20-01-01 23:15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99억의 여자' 조여정이 탈출에 성공했다.

1일 방송된 KBS 2TV 수목 드라마 '99억의 여자'에서는 정서연(조여정 분)이 김도학(양현민 분)에게 돈을 빼았겼다.

이날 강태우(김강우 분)는 정서연에게 "백승재(정성일 분) 어떻게 아느냐"고 물었다. 그는 "내 동생 강태현(현우 분)이 그 녀석 때문에 죽었을 지도 모른다. 그래서 잡아야 한다"고 했다. 정서연은 "그런 사람 아니다"고 했지만, 강태우는 "그건 내가 정한다. 내가 곧 찾아간다고 꼭 전해라"고 했다.

그때 강태우는 오대용(서현철 분)이 김도학 일당에게 붙잡혀 위험하다는 전화에 달려갔다. 100억의 주인이 오고 있는 상황에 김도학도 궁지에 몰려 직접 강태우를 찾아나선 것.

정서연은 백승재를 찾아갔다. 백승재는 앞서 정서연이 돈 세탁을 부탁한 돈이 김도학에게 훔쳤다는 사실을 알고는 "떠나자"고 했지만, 정서연은 "내 계획대로 떠날거다"고 했다. 또한 정서연은 강태현에 대해서도 물었지만, 백승재는 "이게 널 속이는 눈빛 같아? 나라는 인간 나보다 잘 알잖아"라고 했다.

한편 정서연은 김도학이 강태우를 붙잡았다는 사실을 알고는 숨겨뒀던 돈을 찾은 뒤 김도학을 불러냈다. 정서연은 먼저 강태우를 구해낸 뒤 "이제부터 내가 한다"며 "백승재한테 물어봤다. 태우 씨 동생과 아무런 관계가 없다더라. 제발 빠져라"고 했다. 이후 김도학은 정서연을 데리고 갔고, 정서연은 "내 돈 돌려받아야겠다. 내가 아니었으면 사고 현장에서 경찰이 압수했을거다. 내 덕에 무사히 넘어갔으니 사례비는 받아야겠다"고 했다.


그 순간 홍인표(정웅인 분)가 등장, "내가 나머지 돈이 어디있는 지 안다. 찾으면 돈을 달라"고 했다. 홍인표는 정서연에게 "윤희주에게 33억, 이재훈에게 28억, 사랑하는 사람에 대해서는 다 알게 된다. 나 당신을 얼마나 사랑하는데"라고 했다.

그 시각, 강태우는 "홍인표가 돈을 가져오기로 했다"는 김도학 부하의 말에 그를 따라나서려 했지만 오대용이 막아세웠다. 강태우는 "서연씨가 위험하다고"라고 소리쳤지만, "형이 미쳐 날뛰는 것을 보면 태현이가 참 뿌듯하겠다"는 오대용의 말에 결국 발걸음을 멈췄다.



홍인표는 윤희주(오나라 분)를 찾아갔다. 홍인표는 "돈만 돌려주면 집사람 풀어준다고 했다. 조용히 해결하겠다"고 했다.

그러나 그 순간 윤희주는 "고마우셔라. 고마운데, 내 앞에서는 적당히 해라. 좋은 남편 코스프레"라며 일침을 가했다.

또한 강태우는 백승재를 찾아갔다. 그때 백승재와 정서연이 아버지라 다른 남매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후 백승재는 홍인표를 통해 정서연이 있는 곳을 알아냈다. 앞서 김도학은 정서연을 가뒀다. 백승재는 강태우에게 이를 알렸지만, 정서연은 홀로 그 곳을 몰래 빠져나왔다. 그때 검은색 차가 앞을 지나갔고, 정서연은 차에 도움을 요청했다. 그리고 그 차에서 내린 인물은 다름 아닌 윤희주였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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