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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정인선이 박성훈에게 납치된 절체절명 위기 상황이 포착돼 긴장감을 자아낸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차 안에서 곤히 잠든 정인선의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이와 함께 그런 정인선을 싸늘하게 바라보는 박성훈의 눈빛이 포착돼 긴장감을 자아낸다. 특히 박성훈의 표정에 서려있는 격앙된 분노가 보는 이들의 등골을 서늘해 지게 한다. 이어 박성훈은 정인선을 둘러메고 어둠이 깔린 한적한 강변을 걷는 모습으로 시선을 강탈한다. 하지만 정인선은 깨어나지 못한 채 박성훈의 어깨 위에 축 늘어진 자태로 위기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박성훈에게 납치된 정인선의 모습으로, 싸패 모드를 장착한 박성훈에게서 풍겨 나오는 스산한 기운이 손에 땀을 쥐게 한다. 이에 아찔한 위기 상황에 놓인 정인선이 무사할 수 있을지, 1일 방송되는 '싸이코패스 다이어리'에 궁금증이 치솟는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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