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정승환 '십이월 이십오일의 고백' 극찬…"이건 꼭 커버해야지"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가수 아이유가 가수 정승환의 신곡 '십이월 이십오일의 고백'을 극찬했다.

아이유는 지난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정승환은 진짜(진지하게) 짱이야. '십이월 이십오일의 고백' 이건 꼭 커버해야지"라는 글과 함께 정승환의 신곡 스트리밍 화면을 캡처해 올렸다.

인스타그램 스토리에는 자신의 곡 '러브 포엠(Love Poem)'과 정승환의 곡이 음원차트에 나란히 있는 것을 두고 "승환 하이! 올라가는 길인가 봐요?"라고 재치 있는 글을 남겼다.

정승환은 5일 겨울싱글 '십이월 이십오일의 고백'을 발매,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하며 '발라드 최강자' 임을 입증했다. '십이월 이십오일의 고백은' 지난해 발매한 곡 '눈사람'에 이어 아이유, 제휘와 작업해 탄생한 곡으로 작사는 아이유가, 작곡과 편곡은 프로듀서 제휘가 맡았다.

정승환은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한 것에 대해 "이번 작업은 유독 힘이 들기도 했지만 작업이 진행되고 소중히 만든 곡들에 살이 더해질 수록 이루 말할 수 없는 설렘과 행복한 시간을 만끽하곤 했다"며 "부족한 사람과 노래에 기꺼이 소중한 힘과 마음 보태주시고 이끌어주신 모든 분들께 무한히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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