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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원호, 채무·특수절도→셔누, 불륜" 한서희·정다은, 몬스타엑스 공개 저격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9-10-31 15:18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코미디TV '얼짱시대' 출신 정다은에 이어 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가 그릅 몬스타엑스 폭로에 가세했다.

앞서 정다은이 원호(본명 이호석)의 채무불이행 및 소년원 출신 폭로를 한 가운데 한서희는 셔누의 불륜설을 제기했다.

몬스타엑스는 지난 28일 새 미니음반 '팔로우 : 파인드 유(FOLLOW : FIND YOU)'를 발매하고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그러나 앨범 발매 3일 만에 활동에 빨간불이 켜졌다.

먼저 지난 29일 정다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원호의 채무불이행을 폭로했다. 정다은은 "호석아 내 돈은 대체 언제 갚아?"라면서 "돈 얘기만 꺼내면 잠수"라고 주장했다. 정다은과 동성 열애설에 휩싸였던 한서희는 댓글로 "다은이 3000만 원 내놔"라며 구체적인 액수를 언급하며 거들었다.

이 과정에서 정다은은 원호와의 동거를 언급하고, "내 물건 다 훔쳐서 중고나라에 몰래 팔았다. 2016년 말에 200만 원 갚은 게 전부"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특히 정다은은 31일에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네가 2008년에 한 짓을 알고 있다. 수원구치소 특수절도혐의'라며 추가 폭로를 해 충격을 안겼다.

정다은은 해당 글에서는 특정 인물을 지목하고 있진 않지만, 앞서 정다은이 원호에 대해 폭로할 게 많다고 언급한 점 등을 미루어 볼 때 원호를 추가 저격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쏟아졌다. 해당 게시물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이에 대해 몬스타엑스의 소속사 스타쉽 측은 31일 "법률대리인을 통해 고소장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입장을 밝혔다.




이러한 가운데 한서희도 폭로에 가세했다. 한서희의 폭로 대상은 셔누였다.

31일 한서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정다은이 받은 메시지를 공개했다. 해당 메시지에 따르면 제보자는 셔누가 자신의 아내 A 씨와 불륜 관계였다고 주장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한서희는 제보자가 지난 1일 셔누 측 법률대리인으로 부터 받은 메시지를 공개했다. 변호사는 "셔누 씨에게 확인한 바, A씨가 결혼을 했다는 것도 몰랐고 남자친구가 있다는 것도 전혀 몰랐다"면서 "남자친구가 있다는 것을 알았다면 도대체 왜 만났겠냐며 앞으로도 A씨와 만날 계획이 전혀 없다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9월 10일 새벽에 전화를 받은 후로, A씨와 통화를 하거나 연락을 주고받은 사실은 없다고 한다"면서 "두 사람의 법적 분쟁에 일체 관여하고 싶지 않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진위여부가 필요한 폭로다.

원호에 이어 셔누까지 저격하면서 적잖은 파장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스타쉽 측에서 어떠한 입장을 내놓을 지 관심이 쏠렸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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