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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배우 이하늬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하늬는 국내 흥행 기록 2위를 달성한 영화 '극한직업'(감독 이병헌)에서 마약반의 만능 해결사 장형사 역으로 열연하며 천만 배우에 이름을 올린 데 이어, 최근 최고 시청률 22%를 기록하며 종영한 SBS 드라마 '열혈사제'(연출 이명우, 극본 박재범)에서는 악의 무리를 처단하는 사이다 검사 박경선 역을 맡아 인생 캐릭터를 경신했다. 영화, 드라마 모두 연이어 흥행 가도를 달리며 자타공인 '흥행보증수표'로서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
한편 이하늬는 11월 13일에 개봉하는 영화 '블랙머니'에서 냉철한 이성과 판단력을 지닌 국제통상 전문 엘리트 변호사 김나리 역을 맡아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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