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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가 새로운 박스오피스 왕좌에 올랐다.
'데드풀'을 연출한 팀 밀러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터미네이터' 1편과 2편의 주역 T-800 역의 아놀드 슈왈제네거와 사라 코너 역의 린다 해밀턴을 비롯해 새로운 얼굴인 맥켄지 데이비스. 나탈리아 레이즈, 나탈리아 레이즈, 가브리엘 루나 등이 출연한다.
'터미네이터6'의 개봉으로 인해 2위로 내려온 '82년생 김지영'(김도영 감독)은 24만7289명을 동원했다. 23일 개봉해 지금까지 165만8504명을 동원했다. '터미네이터6'와 함께 개봉한 일본 애니메이션 '날씨의 아이'(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7만1143명을 모아 3위로 스타트를 끊었다. 누적관객수는 9만9220명이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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