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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채무불이행 논란을 빚은 몬스타엑스 원호가 팀을 탈퇴한다.
원호는 29일 정다은이 "내 돈 언제 갚아"라는 SNS 저격글을 남기며 채무 불이행 논란에 휘말렸다. 스타쉽은 "원호와 관련한 루머는 사실무근이며 법적 조치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정다은은 "역삼동에서 월세를 반반 부담하기로 하고 같이 살았는데 호석이가 월세를 안 내서 내가 낸 보증금 1000만원에서 다 깎였다. 내 물건 다 훔쳐서 몰래 팔고 셀 수 없을 정도로 돈 빌려갔다. 분명히 갚겠다고 해놓고 2016년까지는 회사에서 정산처리가 안됐다고 하더니 2016년 말에는 하루 한도가 100만원이라며 이틀에 걸쳐 200만원 갚은 게 전부", "나는 네가 2008년에 한 짓을 알고 있다. 수원구치소. 특수절도 혐의. 시작한 것도 아니야. 소년원은 전과 아닌가"라며 폭로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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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타쉽엔터테인먼트입니다.
먼저 몬스타엑스에게 많은 사랑을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당사는 몬스타엑스 멤버 원호와 논의 끝에 개인사로 더 이상 그룹에 피해를 끼치고 싶지 않다는 원호의 의견을 존중하여 오늘자로 멤버 원호가 몬스타엑스를 탈퇴하는 것으로 결정하였습니다. 하지만 당사는 이 사안에 있어 악의적이고 왜곡된 주장에 대해 법적 대응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많은 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멤버 원호는 금일 이후 스케줄부터 참여하지 않으며 향후 몬스타엑스의 스케줄은 6인 체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팀 사정으로 이번 활동과 관련된 많은 관계자분들께 폐를 끼친 점에 대해 이 자리를 빌려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마지막으로, 항상 몬스타엑스를 위해 응원해주시고 아껴주신 팬분들께 실망스러운 소식을 전해드려서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며 더욱 성숙해진 모습으로 좋은 음악과 무대 보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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