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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브라운 아이드 걸스가 눈물을 보인다.
한편, 제아가 녹화 중 돌연 눈물을 보여 MC 및 멤버들을 당황하게 했다. 그 이유는 가인이 나르샤에게 "오랜만에 연습실 왔는데 연습이 끝나고 바로 집에 간다"라며 서운함을 토로했고, 이어 "언니가 일과 가정에 모두 책임감이 있어야 하니까 이해한다"라고 했지만 나르샤는 되려 "애들이 밖에 안 불러 준다"고 서로의 입장을 밝혀 갈등 해소가 되지 않는 듯했지만, 이를 본 제아는 "나, 나르샤, 가인은 엄청 싸운다는 헛소문도 있다. 정말 헛소문일 뿐, 나 빼고 셋은 물고(?), 빨고(?) 난리났다"라고 소문에 대한 진실의 종지부를 찍으며 갑작스러운 눈물을 보였다.
이어 가인은 "나는 언니가 제일 좋고, 제아바라기다. 언니가 울면 같이 운다"라고 이야기하며 가인 역시 눈물을 보였다. 그러자 제아는 "이번 녹음을 하면서 멤버들 목소리 들을 때마다 만감이 교차해 울컥했다"고 이야기했고 그 후 맴버들은 서로를 따뜻하게 안아주며 서로에 대한 우정을 다시 한번 과시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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