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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김준호, 끝까지 알 수 없는 '복불복 투어'를 마쳤다.
28일 방송된 tvN '더 짠내투어'에서는 중국 청두 여행 둘째 날 설계를 맡은 김준호의 '복불복 투어'가 계속됐다. 유쾌함을 더하는 룰렛 복불복 게임과 더불어 화끈한 씀씀이가 안방극장에 웃음을 안겼다.
박명수는 귀를 파며 실소를 보이며 "남이 귀를 파 준 게 처음인데 정말 시원하다. 예술이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 샘은 제일 비싼 요금에 당첨됐고, 마사지까지 포함된 귀청소에 만족감을 내비쳤다.
또 김준호는 5만원에 달하는 차쇼를 선보였고, 너무 비싼 가격에 멤버들은 "이거 우리가 요금 내면 주위 사람도 다 같이 볼 수 있으니까 돈을 좀 받자"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 너무 뜨거운 자리에 앉아있던 김준호는 "룰렛으로 자리를 바꾸자"라며 룰렛을 돌렸지만 자신이 앉은 자리에 당첨돼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시작한 현란한 차쇼에 멤버들은 박수를 치며 즐거워했고, 김준호는 차쇼의 동작을 따라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다음 준호투어는 레스토랑에서 가심비 찬스를 쓰겠다고 밝혔다. 김준호는 "영화 '범죄도시'에서 장첸이 먹던 마라룽샤를 먹을 거다"라고 밝혔고 제작진은 차쇼에 쓰인 주전자로 6명이 1분30초 동안 컵 30개를 채우면 되는 미션을 제안했다.
이때 김준호는 "복불복 투어니 3:3으로 나눠 이긴 팀은 가심비 미션을 성공한 것으로 인정해 달라"고 요구했고, 제작진은 이를 받아들였다.
김준호는 박명수와 3:3 대결을 제안했고, 멤버들은 팀장을 선택하는 곳에서 모두 박명수를 선택해 김준호를 당황케 했다.
결국 이 대결은 박명수의 승리로 끝이 났다. 박명수 팀은 무려 24만원 가량의 엄청난 크기의 마라룽샤를 먹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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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한 국수집은 마네킹이 도삭면을 만드는 식당이었고, 규현과 샘 해밍턴은 김준호의 멱살을 잡으며 화를 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주인의 추천을 받아 3가지의 도삭면을 주문했고, 첫 음식을 맛 본 김준호는 "미녀가 면을 뽑은 다음에 양념을 안 한 맛이다"라고 엉뚱한 맛 표현을 해 눈길을 끌었다.
이때 한혜진은 규현에게 전화를 걸어 마라룽샤를 자랑했고, 당황한 김준호와 샘 해밍턴은 씁쓸한 웃음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결국 김준호 팀은 박명수 팀에 마라룽샤 집으로 향해 남은 음식들을 맛 보며 뿌듯해 했다. 또 김준호는 무료관광으로 아낀 경비로 멤버들에게 용돈을 주며 만족감을 높혔다.
이후 숙소로 향했지만 허름했던 외관과 달리 내부는 깨끗한 시설에 모두를 놀라게 했고, 가격 또한 1인당 1만 4300원으로 저렴해 눈길을 끌었다.
중국 여행 마지막 날은 규현이 설계를 맡았다. 규현은 '정말 좋다'는 의미의 중국어 '쩐더 하오'의 뒷글자를 따 '규하오 투어'로 투어이름을 지었다. 특히 규현은 유창한 중국어 실력을 바탕으로 청두 관광의 끝판왕을 선보인다 자신감을 보였다.
이때 규현은 "아침식사부터 하러 갑시다"라고 버스를 타러 갔고, 날씨가 흐려 모두를 걱정케 했다. 하지만 규현은 "오늘 비가 안 내린다고 했다"라고 자신 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버스를 타고 식당으로 향하다 비가 많이 쏟아지기 시작했고, 규현은 당황하기 시작했다. 결국 규현은 편의점으로 향해 우산 가격을 물었고, 5000원이라는 말에 "그럼 나 또 파산이다"라며 걱정했다.
규현은 갑자기 쏟아지는 비에 예상치 않은 우산 구매 비용 3만 원을 지출하게 되고, 모두가 극찬한 아침 식사 탄탄미엔 맛집에서는 "여러분들이 먹는 것만 봐도 배부르다. 남은 음식을 먹겠다"며 애잔한 투어를 예고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규현은 멤버들의 남은 음식을 먹으며 배를 채웠다. 또 차가운 훠궈 보보지를 먹으며 멤버들은 저렴한 가격에 모두를 놀라게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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