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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현장] "청춘을 향한 응원"..신하균X김준면 '선물'이 전하는 힐링 (종합)

문지연 기자

기사입력 2019-10-28 12:16


영화 '선물' 특별상영회 및 기자간담회가 28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렸다. 영화 '선물'은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실현하기 위해 모인 패기 만렙 청춘들 앞에 과거에서 온 수상한 남자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유쾌 발랄 코미디이다. 배우 수호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자양동=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19.10.28/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노력하는 청춘들을 응원하는 영화, '선물'이 공개됐다.

28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선물'(감독 허진호) 특별상영회 및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허진호 감독과 신하균, 김준면(엑소 수호), 김슬기, 유수빈이 참석했다.

'선물'은 1969년에서 현재로 온 전기기술자 상구(신하균)가 열화상 카메라를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청년 창업가 하늘(김준면), 보라(김슬기)를 만나 도움을 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타임슬립물로 코믹과 감동을 동시에 전한다. 삼성전자는 영화를 통해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인 'C랩 아웃사이드'와 화재 현장에서 인명 구조용으로 쓰이는 열화상 카메라 '이그니스'를 소개한다.

허진호 감독은 '봄날은 간다'와 '덕혜옹주' 등을 연출하며 '멜로의 거장'으로 불리는 인물. 장편영화를 주로 연출했던 허진호 감독의 코미디 도전작. 허진호 감독은 "청년 창업을 알리고 싶다는 생각을 했고, '이그니스'라는 열화상 카메라가 실제로 만들어졌고, 소방 현장에서도 도움이 되는 발명품이라고 들었다. 그걸 소재로 만들어내면서 타임슬립을 넣으면 어떨까 싶었다. 또 코미디라는 장르에 도전하고 싶었다"고 연출 이유를 공개했다.

또 허진호 감독은 "단편은 2년 전에 만들어봤는데, 촬영을 하면서 단편이 주는 재미가 있었다. 짧은 기간 안에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작업들이 장편영화보다는 저에게 위안도 됐고, 그전에 해보지 않았던 장르에 대한 도전도 해볼 수 있어서 좋았다. 단편 작업은 영화를 찍으며 재미있다고 느껴진 기억이 최근에는 없었는데 재미있게 찍은 작품이었다"고 밝히며 43분 단편 영화 '선물'을 만든 이유를 밝혔다.

배우들이 함께한 이유도 다양했다. 그 중심에는 허진호 감독과 신하균이 있었다. 신하균은 "좋은 취지의 작품이고 시나리오도 재미있었다. 무엇보다도 감독님과 알고 지낸지 오래 됐는데 작업하고 싶은 마음도 컸다. 알고 지낸지가 20년 정도가 됐는데 처음 작품을 함께 해봤다"며 "후배들과도 재미있게 찍었고 다시 작품에서도 만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영화 '선물' 특별상영회 및 기자간담회가 28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렸다. 영화 '선물'은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실현하기 위해 모인 패기 만렙 청춘들 앞에 과거에서 온 수상한 남자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유쾌 발랄 코미디이다. 배우 수호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자양동=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19.10.28/

영화 '선물' 특별상영회 및 기자간담회가 28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렸다. 영화 '선물'은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실현하기 위해 모인 패기 만렙 청춘들 앞에 과거에서 온 수상한 남자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유쾌 발랄 코미디이다. 배우 수호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자양동=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19.10.28/

영화 '선물' 특별상영회 및 기자간담회가 28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렸다. 영화 '선물'은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실현하기 위해 모인 패기 만렙 청춘들 앞에 과거에서 온 수상한 남자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유쾌 발랄 코미디이다. 배우 유수빈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자양동=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19.10.28/

영화 '선물' 특별상영회 및 기자간담회가 28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렸다. 영화 '선물'은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실현하기 위해 모인 패기 만렙 청춘들 앞에 과거에서 온 수상한 남자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유쾌 발랄 코미디이다. 배우 김슬기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자양동=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19.10.28/
또 김준면은 "청춘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어서 개인적으로 그런 '청춘들을 위한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스토리에 많이 끌렸다. 스토리적으로 많이 끌렸고 감독님이 허진호 감독님이라고 했을 šœ 어릴 때부터 존경하고 부모님도 많이 좋아하시던 감독님이셔서 어머니, 아버지께서 좋아하시고 축하한다고 해주셨다. 그리고 신하균 선배님은 제가 많이 좋아한다. 정말 많이 좋아해서 한다고 했을 šœ 저도 너무 좋아서 함께하고 싶었다. 함께하는 슬기 배우, 수빈 배우도 좋은 분들이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자신의 팬임을 고백한 김준면에 대해 신하균은 "쑥스럽고 고맙다. 그렇게 생각해준다는 것이"라며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가득한 친구고 성실하더라. 현장에서 즐겁게 작업을 했다. 촬영일정이 더 긴 작품에서 만나고 싶다"고 화답했다.


김슬기와 유수빈도 신하균과 허진호 감독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김슬기는 "저도 또래들 이야기라서 공감할 수 있었고 열정적인 인물이라서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허진호 감독님과 함께할 수 있다는 생각에 이런 영광스러운 기회를 놓치면 안된다는 생각에 참여했다. 정말 좋은 호흡으로 촬영했다"고 말했다. 유수빈은 "당연히 저희 감독님과 선배님들과 같이 작업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영광스러워서 당연히 해야 했다. 저도 신하균 선배님을 좋아한다. 감독님도 분위기를 자유롭게 만들어줘서 소통이 잘됐다"고 밝혀 기대를 높였다.

'선물'은 노력하는 청춘들에게 희망을 주겠다는 취지로 만들어진 단편 영화다. 배우 신하균과 김준면, 김슬기, 유수빈도 "청춘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스크린 앞에 모였다.


영화 '선물' 특별상영회 및 기자간담회가 28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렸다. 영화 '선물'은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실현하기 위해 모인 패기 만렙 청춘들 앞에 과거에서 온 수상한 남자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유쾌 발랄 코미디이다. 배우 신하균이 인터뷰를 하고 있다. 자양동=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19.10.28/
'선물'은 이날 특별상영회를 시작으로 삼성전자 유튜브, 페이스북 등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이 밖에도 TV, BTV, U+TV 등 IPTV 3사와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 웨이브를 비롯해, 12월부터는 아시아나항공 기내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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