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 2016년 시작돼 올해로 4년째를 맞은 엔씨소프트의 문화축제 '피버페스티벌'이 올해도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26~27일 서울 올림픽공원 벨로드롬에서 열린 '피버페스티벌 2019'에는 구름관중이 몰려 게임과 문화를 접목한 국내의 대표 축제임을 입증했다. 올해 피버페스티벌은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한층 더 성숙한 축제 분위기를 선사하기도 했다.
이어 27일 열린 '뮤직 페스티벌'에는 여러 장르의 최정상 아티스트가 참여했다. 엔씨소프트는 올해 슬로건인 '즐거움의 영역을 넓히다'에 맞춰 게임을 넘어 음악으로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드는데 주력했다고 전했다. 세훈&찬열(EXO-SC), AB6IX, 정준일, 하성운, 마마무, 셀럽파이브, 빈지노, 권진아, 선미, 헤이즈, 고등래퍼3 출연자(이영지, 윤현선, 김민규) 등 장르별 아티스트 11팀이 나섰고 방송인 김신영, 남창희, 조세호가 사회를 맡았다. 2016년부터 매년 발표 중인 피버페스티벌 공식 음원 '피버뮤직' 3곡도 이날 아티스트 3팀(하성운, 정준일-권진아, 빈지노)의 라이브로 각각 공개됐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게임과 음악이라는 매개체로 나이와 성별 상관없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즐거움과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매년 피버페스티벌을 열고 있다"며 "모두가 만족하고 오랫동안 추억하는 문화 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엔씨소프트의 '즐거움을 향한 도전'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