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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날 녹여주오' 지창욱이 원진아가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방송국 직원들은 미란의 부정 취업에 반발했다. 그러자 동찬은 "지금 냉동실험 프로젝트 한다고 하면 자발적으로 참여할 사람 있느냐. 내 기준에 고미란 씨는 방송국에서 보기 힘든 사람이다"면서 "나를 신뢰한다면 계속해서 나를 믿어 달라"고 설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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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찬은 '감기에 걸렸다. 쉬고 오겠다'는 미란의 메모에 그녀를 찾아 나섰다. 동찬은 미란을 걱정했고, 그때 미란은 잠에서 깼다.
동찬은 "내가 더 갈 곳이 없다. 우리 그냥 이대로 가보자. 아닌 척 모른 척 하지 말고 그냥 우리 이대로 가봐"라고 진심을 전했고, 미란은 "그럼 좋아해도 되냐"고 했다. 이에 동찬은 "안된다고 하면 안 할거야?"면서 "그런 소리를 네가 하면 어떻게 하냐. 난 뭘 해?"라고 했다. 그러자 미란은 "PD님도 그냥 날 좋아해주면 된다"면서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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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찬은 황 박사에게 전화를 걸었고, 그때 조기범은 "박사님이 좀 이상하다"고 말했다. 이에 동찬은 실험실로 향했고, 황 박사는 앞서 '냉동 캡슐의 전원을 차단해라. 그렇게 하지 않으면 당신은 죽을 거다. 마동찬과 고미란. 그 두 사람도 끝나게 될 거다'는 이석두의 협박에 냉동캡슐 전원을 차단하려했다.
그때 동찬이 실험실에 도착했고, 황 박사는 "다 실패다. 당신들도 다 죽을 거다"고 말했다. 그러자 동찬은 "우리 살려달라. 그 여자와 나. 그냥 평범한 사람처럼 살게 해 달라. 그냥 마음껏 사랑하고, 같이 뒹굴면서 자고, 그렇게 같이 평범한 사람처럼 살게 해달라. 제발"며 눈물을 흘렸다.
장소 헌팅 장소로 돌아온 동찬은 미란에게 "아무에게나 문 열어주지 말랬지"라며 입을 맞췄다. 그때 체온이 오르자, 두 사람은 샤워실에서 차가운 물을 맞으며 키스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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