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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거짓말' 이민기, 직진 수사 본격화→전매특허 능글미(美) 발산

김성원 기자

기사입력 2019-10-27 13:18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배우 이민기가 디테일한 형사 연기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OCN 토일 오리지널 '모두의 거짓말'(연출 이윤정/ 극본 전영신, 원유정/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26일 5회 방송에서 이민기는 흔들리지 않고 단단하게 나아가는 형사 조태식(이민기 분)으로 활약을 펼쳤다. 이는 이민기(조태식 역)의 전매특허 능글미와 내면의 잔잔하고 깊게 울리는 연기 내공이 더해져 주말 저녁 시간을 순삭 시켰다.

인동구(서현우 분)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양계정신병원을 찾은 조태식은 CCTV 영상 속 유리창에 비친 보름달을 보며 날짜가 조작된 CCTV임을 밝혀내 모두를 놀라게 한 가운데

특히 잠복 수사 중에 그의 타고난 수사 능력을 더욱 발휘했다. 홍민국(송영창 분)의원 뒤를이은 김서희(이유영 분)의 등장에 "뭐야 저 조합은"이라며 의아해하는 표정은 그의 또 다른 수사촉을 발동, 이어 조태식은 그녀가 인동구에게 발각되려는 위험한 찰나 그만의 능청스러움으로 서희가 있는 방으로 튀어 들어와 위기를 모면해 보는 이들의 숨마저 멎게 했다.

조태식은 "돌아보지 마요"라며 김서희의 손을 잡아 이끌었고, 무사히 건물 밖으로 빠져나온 뒤 그녀를 향해 "혼자 007 영화 찍는 거 참 좋아하셔. 여긴 왜 왔어요"라며 전매특허 능글미를 선보이기도.

한편 방송 말미 사건의 핵심인물인 인동구와 손두강의 사진을 번갈아 보던 조태식은 주소지로 찾아간 곳에서 인동구의 아버지인 손두강을 만나 그의 직진 수사에 또 다른 변화를 예감케 했다. 이에 94년 벌어진 사고의 충격적인 진실을 마주한 그가 앞으로 이 의문의 사건을 어떻게 해결해 나갈지 궁금증을 폭발시키고 있다.

이처럼 무한 반복해서 보고 싶은 디테일 장인의 연기를 펼치고 있는 이민기의 활약은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OCN 토일 오리지널 '모두의 거짓말'에서 계속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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