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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생전 '마왕'으로 불리던 故신해철이 5주기를 맞았다.
신해철은 1988년 대학가요제에서 무한궤도의 '그대에게'를 선보이며 우승했다. 자신의 그룹인 무한궤도와 솔로 활동을 병행한 신해철은 가요계의 '마왕'으로 불리며 수많은 히트곡을 선보였다. '그대에게'를 시작으로 '슬픈 표정 하지 말아요', '나에게 쓰는 편지' 등의 히트곡이 만들어졌다.
정치, 사회계에도 영향을 미친 그는 2001년부터는 심야 라디오 '고스트 스테이지'의 DJ로 활약하며 사회적인 비판을 이어갔고, 정계에도 메시지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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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주기를 하루 앞뒀던 26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플래쉬 특집으로 신해철 추모 공연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유재석-신해철-이승환-하현우의 'STARMAN' 무대가 그려졌다. 지난 2014년 우리 곁을 떠난 故신해철과의 가슴 뭉클한 컬래버레이션 무대가 안방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유재석의 드럼비트에 신해철의 미발표곡이던 '아버지와 나 파트3'로 추정되는 신해철의 내레이션이 더해졌고, 프로듀싱을 맡은 이승환이 국카스텐의 하현우와 함께 보컬을 더해 감동의 'STARMAN' 무대가 완성됐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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