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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에미넴 정체는 작곡가 주영훈…초록마녀 3라운드 진출

남재륜 기자

기사입력 2019-10-27 17:58



[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에미넴의 정체는 스타 작곡가 겸 방송인 주영훈이었다.

2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은 가왕 만찢남에 도전하는 4인의 복면가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2라운드 세 번째 무대에 오른 에미넴은 팀의 '사랑합니다'을 애절한 감성으로 열창했다. 이어 초록마녀는 한동근의 '그대라는 사치'로 놀라운 가창력을 뽐냈다.

고영배는 "초록마녀님은 느낌이나 아우라가 가왕"이라고 극찬했다. 유영석은 "한 곡만 더 들으면 알겠는데 더이상 못 들을 거 같아서 미치겠네"라고 말했다.

초록마녀가 69표를 획득해 30표를 얻은 에미넴을 제치고 3라운드에 진출했다. 에미넴의 정체는 작곡가 겸 방송인 주영훈이었다.

주영훈은 "김현철, 유영석도 마찬가지만 90년도에 작곡가라는 것에 감사하다. 요즘 동영상 사이트에서 예전 노래들을 모아놓은 것이 유행하고 있다. 사람들이 즐기는 것에 뿌듯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 50대인 모습으로 무대에 서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요즘 듣는 행복한 칭찬은 '20대 추억이 담긴 음악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는 댓글이다. 행복하고 힘이 난다"고 덧붙였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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