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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슈퍼주니어가 1위를 차지했다.
악뮤의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는 지난 2017년 '썸데이 페스티벌'에서 선보인 노래로, 당시 미완성곡이었으나 헤어진 연인들을 공감케 하는 이별 가사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1위를 차지한 예성은 "슈퍼주니어가 짧게는 5년 길게는 7년 만에 1위를 차지했다"라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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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곡 '밤새'에서 뉴이스트는 푸른색 계열의 톤온톤 의상으로 등장, 의자를 활용한 안무와 손끝까지 섬세하게 표현한 퍼포먼스는 보컬과 어우러져 감성을 극대화시키며 눈과 귀를 매료시켰다. 타이틀곡 'LOVE ME' 무대에서 뉴이스트는 달콤한 보이스와 설렘을 유발하는 표정 연기는 물론 힘 있으면서도 매끄러운 퍼포먼스를 통해 사랑 앞에서는 조금 더 솔직해져도 된다는 곡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 DAY6는 신곡 'Sweet Chaos(스위트 카오스)' 무대를 공개했다. 타이틀곡 'Sweet Chaos'는 DAY6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곡이다. 달콤한 사랑을 하면서 겪게 되는 혼란스러운 감정을 담았고 역대 타이틀곡 중 가장 빠른 BPM이 특징이다.
또 TOMORROW X TOGETHE는 ''Angel Or Devil'와 타이틀곡 '9와 4분의 3 승강장에서 너를 기다려'의 무대를 선보였고, 영화 '해리포터'의 한 장면을 떠오르게 하는 가사와 이를 표현한 퍼포먼스로 눈길을 끌었다.
AB6IX는 타이틀곡 'BLIND FOR LOVE (블라인드 포 러브)'의 무대를 선보였고, 'BLIND FOR LOVE'는 딥 하우스 넘버로, 이전보다 더욱 강렬하고 업그레이드된 사운드가 듣는 이의 귀를 사로잡는다.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모든 걸 다 줘도 아깝지 않다'라는 남자의 패기를 느낄 수 있는 유니크한 트랙이며, 'BREATHE'를 만들었던 대세 작곡돌 이대휘가 이번에도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 곡을 진두지휘했고 임영민과 박우진도 감각적인 랩 메이킹으로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 이날 3년 만에 가지는 컴백 무대인 송하예는 특유의 애절한 감성이 돋보이는 음색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가을 분위기를 선사하거나, 눈빛만으로 한층 더 성숙해진 매력을 뽐내기도 했다.
특히 싱글 '새 사랑'을 발매 이후 처음 서는 음악방송 무대에 송하예는 감동적인 라이브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 이별을 겪고 새 사랑을 시작하는 이들에게 깊은 현실 공감을 안겼다.
한편 이날 뮤직뱅크에는 AB6IX (에이비식스), ARIAZ(아리아즈), ATEEZ, DAY6, Kei(김지연), TOMORROW X TOGETHER, VAV, 강시원, 뉴이스트, 송하예, 슈퍼주니어, 아이반, 엔플라잉, 온앤오프 (ONF), 원더나인, 원어스(ONEUS), 하은 등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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