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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돌봄의 정석, 돌봄신 김민종이 컴백한다.
지난 방송에서 아이들과 낯가림도 없이 친해지는 돌봄 신공을 펼치며 일찌감치 줌마테이너들에게 눈도장을 받은 김민종과 김구라의 혹독한 코치(?) 덕에 '돌봄력'이 급상승한 황치열, 두 사람이 만나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보여 줄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이들이 어떤 돌봄 시너지를 발휘할지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킨다.
이런 가운데 보험설계사, 요양보호사, 청소 아르바이트 등 직업만 6개인 워킹맘의 빡빡한 일정으로 채워진 다이어리가 공개되자 김지선은 "(5명을 담당하는) 매니저 스케줄표 같다"며 기겁했다는 후문.
특히 지출 항목을 하나씩 들여다보던 김지선은 "직업이 6개일 수밖에 없겠다"며 수긍했다고 전해져 숨 돌릴 틈 없이 바쁘게 일하는 어머니가 이토록 자녀들 교육에 올인하게 된 까닭은 무엇일지 또한 본 방송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직업만 6개에 바쁨 지수 600% 슈퍼 워킹맘의 등하원 도우미가 된 김민종X황치열 콤비의 맹활약은 오는 26일(토) 밤 10시 45분에 방송되는 KBS 2TV 예능 '아이를 위한 나라는 있다'에서 공개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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