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해투4' 홍진영 "언니, 내 옷 입고 다닌다"→'유산슬' 등장 '행사장 변신'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9-10-25 11:31 | 최종수정 2019-10-25 11:33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해피투게더4' 홍진영이 스튜디오를 밝게 물들였다.

지난 24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는 '위대한 쇼' 특집으로, 진성, 홍진영, 이해리, 허경환, 박서진과 스페셜 MC 김세정이 출연해 시청자들에 웃음을 선물했다.

특히 이 가운데 홍진영은 등장부터 넘치는 에너지로 '해투4' 스튜디오를 밝게 물들였다.

홍진영하면 최근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 바로 언니 홍선영이었다. 그녀는 최근 다이어트에 성공, SBS '미운우리새끼'에서 살 빠진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홍진영은 "언니 때문에 오해를 받는다"면서 "언니가 살을 빼고 나니까 내 옷이 맞더라. 약간 큰 상의들이 맞더라. 요즘 내 옷을 많이 입고 나간다"고 언니의 다이어트 후 근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얼마 전 '미우새'에 출연 당시 사랑니를 빼고 얼굴이 부었다. 그 당시 댓글이 '홍진영 살 왜 이렇게 쪘냐', '언니랑 중간에서 만나겠다'였다"면서 "'살 쪘다'는 댓글이 너무 많아서 운동을 열심히 하고 있다. 중간에서 만날까봐 U턴을 하고 있다"고 덧붙여 웃음을 유발했다.

뿐만 아니라 홍진영은 MC 유재석과의 특별한 인연부터 허경환이 소속된 그룹 마흔파이브에게 곡을 준 비하인드 스토리도 밝혔다.


이외에도 트로트계 BTS 진성의 전폭 지원을 받은 신인 트로트 가수 유산슬(유재석)의 '안동역에서' 무대와 장구의 신 박서진과 다비치 이해리의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특별한 '8282' 컬래버레이션 무대는 '해투4' 시청자들의 안방을 즐거운 행사장으로 변신시켰다.

그 결과 2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는 2049 시청률 기준 1.7%(1부), 2.4%(2부)를 기록했다. 같은 시간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의 2049 시청률은 0.7%(1부, 2부)를, SBS '접속 무비 월드'는 1.1%(1부, 2부)를 기록했으며, tvN '시베리아 선발대'도 1.6%에 그쳤다. 이는 TV조선 '연애의 맛3'이 기록한 1.5%도 제친 수치다. 이에 '해투4'는 광고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인 2049 시청률에서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가구 시청률에서도 '해투4'는 3.5%(1부, 2부,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MBC '섹션TV 연예통신'(1부 2.8%, 2부 1.8%), SBS '접속무비월드'(1부 2.1%, 2부 1.9%)를 제치고 지상파 동 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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