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이경규→이영자·정일우, 6인의 첫 만남…편의점 음식으로 조찬 즐겨

남재륜 기자

기사입력 2019-10-25 22:19



[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편스토랑' 멤버들이 첫 만남을 가졌다.

25일 밤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신상출시 편스토랑'이 첫방송 됐다.

이날 이경규, 이영자, 정혜영, 김나영, 정일우, 진세연 '맛.잘.알' 스타 6인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먼저 예능 대부와 대모 이경규가 이영자와 만남을 가졌다. 이들은 30년 알고 지냈지만 의외로 서먹한 편이었다. 예능에서 고정으로 호흡을 맞추는 것도 처음이었다. 이영자는 "선배님 여전하시다. 흰 머리도 없다"고 했고, 이경규는 "염색했다"라고 답했다.

정일우는 꽃다발을 들고 등장해 이영자에게 건넸다. 이영자는 감동을 받았다. 이어 정일우에게 "비주얼 담당으로 온 것 같다"고 말했는데, 정일우는 "요리 좋아한다. 음식하는 것도 좋아하고 맛집 다니는 것도 좋아한다"고 답했다.

이에 이영자는 정일우의 맛집 수준을 시험하기 위해 "삼겹살 맛집은 어디냐"고 물었다. 정일우는 "방배동에 숨은 맛집이 있다. 칼국숫집인데 삼겹살이 기가 막히다"고 했다. 이에 이영자는 "거길 어떻게 아냐. 거기 오래됐다. 할머니가 돌아가셨다"고 말하며 두 사람만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청순한 비주얼의 진세연도 등장했다. 이영자는 이경규를 바라보며 "우리 처지는 분위기네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진세연은 "저는 사실 먹는 걸 정말 좋아한다. 요리는 아직 못하는데 한창 배우고 있다. 맛있는 음식들을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션과 결혼해 아이 넷의 엄마인 정혜영이 등장했다. 정혜영은 10년 넘게 배운 요리로 SNS에서 유명하다. 멤버들은 강적을 만났다며 두려워했다. 6명의 멤버들은 편의점에서 음식을 사와 조찬을 즐겼다. 이어 스튜디오에서 김나영은 "상황이 좋지 않다. 이 프로로 일어서야한다"고 솔직히 밝혔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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