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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나의 나라' 인교진의 감초 연기가 빛을 발하고 있다.
'저글러스'에서 인교진은 야망꾼 '조상무' 역을 맡아 맹활약했다. 출세욕에 눈이 멀어 각종 비리를 저지르는 기회주의자 캐릭터였지만 풍부한 표정과 제스처 연기로 미워할 수 없는 허당 악역을 만들어낸 것. 이에 특유의 넉살 연기로 악역까지 매력적으로 소화해냈다는 호평을 받았다.
또한 '옥란면옥'의 건설업체 용역 직원 '강수' 역을 통해 유쾌한 에너지를 폭발시켰다. 원색 계열의 등산복 복장에 금 액세서리를 온몸에 휘감는 등 평범함을 거부한 촌스러운 패션마저도 찰떡 같이 소화해내는가 하면, 다소 무거울 수 있는 고민까지 유쾌하게 담아낸 것. 이로써 믿고 보는 '코믹 연기 최강자' 칭호를 얻기도 했다. 현재는 '나의 나라'에서 능청스럽고 코믹한 면모에 따스한 마음까지 가진 '박문복' 역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한편, 인교진이 열연을 펼치고 있는 JTBC 금토드라마 '나의 나라'는 매주 금, 토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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