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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Mnet '퀸덤' 3차 사전 경연에서 오마이걸이 1위를 차지, 세 차례의 사전 경연 중 두 번의 1위 주인공이 됐다.
마지막으로는 박봄이 무대에 올라 팬들이 가장 듣고 싶다고 꼽은 곡, 태양의 '눈, 코, 입'을 열창했다. 박봄이 첫 소절을 떼자 관객들은 반가운 탄성을 터트렸고, 이별의 아픔을 담담하게 표현하는 그의 목소리는 듣는 이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함께 무대에 오른 현대무용가 한선천의 아름다운 몸짓은 곡의 분위기를 더욱 무르익게 만들었다.
모든 무대가 공개된 후에는 3차 사전 경연 1, 2라운드 성적을 종합한 순위가 발표됐다. '퀸덤' 출연진 자체 평가에서는 마마무가 1위를 차지했고, 스페셜 평가단으로 참석한 주부 노래 교실 회원들이 뽑은 1위는 러블리즈로 밝혀졌다. 여기에 일반 관객 투표까지 모든 점수를 종합한 결과, 역대급 무대가 속출했던 이번 경연에서 최종 1위를 차지한 팀은 오마이걸이었다. 2차 사전 경연에 이어 3차 사전 경연에서도 2연속 1위라는 영광을 차지한 오마이걸은 믿기지 않는다며 멤버들끼리 함께 기쁨을 나눴다.
여섯 팀의 파이널 음원은 25일 정오에 각 음원 사이트에 동시에 출시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엠넷 공식 페이스북 등 SNS 채널을 통해 각 팀의 음원 일부를 미리 감상할 수 있다.
한 날 한 시에 동시 컴백, 새 싱글을 발매할 K팝 대세 걸그룹 6팀이 '진짜 1위' 자리를 놓고 정면 승부를 펼치는 엠넷 컴백전쟁 '퀸덤', 대망의 파이널 경연은 목요일 오후 9시 20분에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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