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자연스럽게'에 예능 치트키 허재가 새로운 이웃으로 합류, 구례에 오자마자 '쿨내'를 폭발시키며 빈 집을 세컨드 하우스로 계약했다.
김종민과 함께 '마을 투어'에 나선 허재는 어느 집에서 1988년에 받은 한 초등학생의 상장을 발견하고는 "1988년이면 올림픽 했을 때잖아. 그 때 내가 국가대표로 선서했어"라고 말했다. 이에 김종민이 놀라자 허재는 "너, 내가 얼마나 위대한 사람인지 알겠지?"라며 '허세 아닌 진실'을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쌍팔년도 추억'에 힘입어 상장 걸린 집에 입주하기로 한 허재는 이장님과 계약서를 작성하며 직업란에 '감독'이라고 적었다. 하지만 그는 "'늦둥이 예능인'이라고도 적는 게 낫겠지?"라며 자필로 '늦둥이 예능인'을 함께 적어 넣었다. 또 "계약서 내용은 봐서 뭐 해? 도장은 지장으로 하시죠"라며 단칼에 계약서 작성을 마쳐, 현천마을의 새로운 이웃이 될 준비를 마쳤다.
supremez@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