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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KBS 드라마스페셜 2019의 다섯 번째 작품 '스카우팅 리포트'가 오늘(25일) 밤을 진한 여운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폭넓은 캐릭터 소화력과 탄탄한 연기력에 대한 신뢰도가 높은 배우 최원영과 남다른 존재감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신예 이도현이 만났다. 공개된 스틸컷을 통해 붙어만 있어도 세대를 뛰어넘는 훈훈한 케미를 뿜어내는 두 배우의 연기 시너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현장에서도스카우터와 야구선수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든 두 배우가 섬세한 연기 케미를 보여줬다고. 이들이 그려낼 경우(최원영)와 재원(이도현)의 이야기는 어떻게 펼쳐질지, 과연 경우는 재원을 스카우트할 수 있을지 기대감과 궁금증이 동시에 증폭된다.
#2. 서로를 통해 성장하는 이야기
#3. KBS드라마스페셜2019가 추구하는 다양성의 가치 증명
'스카우팅 리포트'는 조명되지 않았던 '야구 스카우터'라는 소재를 전면에 내세웠다. 국내 방송사 중 유일하게 단막극의 명맥을 잇고 있는 KBS 드라마스페셜 2019가 추구하는 소재의 다양성에 부합하는 작품인 것. 신선한 소재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이야기를 선사할 '스카우팅 리포트'. 한국드라마의 저변을 넓혀온 KBS드라마스페셜 2019의 가치가 또 한 번 입증될 것으로 기대되는 대목이다.
KBS 드라마스페셜 2019가 이번 주부터 15분 늦춰진 매주 금요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스카우팅 리포트', 오늘(25일) 금요일 밤 11시 15분 KBS 2TV 방송.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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