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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24일 목요일 방송된 '퀸덤' 경연에서 '트와일라잇'으로 1위를 차지한 오마이걸의 단독 화보가 '코스모폴리탄' 11월호에서 공개됐다. 오마이걸은 '퀸덤'을 통해 주목받고 있는 것에 대해 "멤버 모두 진심으로 '퀸덤' 무대를 즐기고 있어요. 그동안 다양한 무대를 보여줄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경연에서 여러가지 콘셉트를 시도해볼 수 있어서 설레요. 특히 멤버들과 아이디어를 얘기하고 무대에 대한 피드백을 나눌 수 있어 좋아요. 모두 의욕적으로 다음엔 어떤 콘셉트를 해볼지 고민하고 있죠. '퀸덤'은 오마이걸의 다른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이자 새로운 시작 같아요. 덕분에 인지도도 많이 올랐고 저희 음악을 사랑해주는 분이 많아져 힘이 돼요." 라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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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오마이걸은 24일 방영된 '퀸덤'에서 6번째 미니 앨범 '불꽃놀이'의 수록곡 '트와일라잇'을 퀸덤 버전으로 재해석했다. '트와일라잇'은 어반 하우스 장르 기반에 EDM 사운드가 어우러진 곡으로 신스 베이스 라인의 부드러우면서도 펀치감 있는 사운드에 시계 소리의 인트로와 새롭게 추가된 TRAP 사운드가 특징이다. 여기에 오마이걸은 미미의 극적인 랩을 더해 원곡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이며 경연 1위를 차지했다. 공연의 콘셉트는 소녀들이 숲에서 길을 잃고 헤매다 저주의 나무를 만나고 호기심에 나무에 빨려 들어간 미미를 구하다 뱀파이어가 된다는 이야기다. 오마이걸은 자신들만의 독보적인 분위기를 무대에 담아내 한편의 잔혹 동화를 보는 것 같은 판타지 한 이미지를 만들어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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