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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해피투게더4' 특집 '위대한 쇼'가 방송됐다.
트로트 가수 진성은 '안동역에서'로 역주행 신화를 쓰고 있다. 현재 진성의 인기는 '트로트계의 BTS'라 불릴 만큼 어마어마하다. 진성은 "세계적인 스타에 비유되는 것 자체가 행복"이라면서 "사실은 제가 BTS 맞습니다"라고 자화자찬했다. 이어 그는 "장민호는 작은 BTS, 나는 특대 BTS"라며 "트로트계의 BTS가 더 있지만, 나는 특대형 BTS"라고 말해 모두를 빵빵 터뜨렸다.
현재 '유산슬'이라는 이름으로 신인 트토르 가수에 도전 중인 유재석의 멘토로도 활약 중인 진성은 "유재석에게 전 재산을 투자하고 싶다"고 폭탄 발언을 해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 이어 그가 전 재산을 쉽게 걸 수 있었던 남다른 이유가 밝혀지며 더욱 큰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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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치 이해리는 예능을 무서워한다고 고백한 것과 달리 완벽한 모창 실력으로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특징을 콕 집어낸 홍진영 모창과 박정현 모창은 듣고 있던 모두의 입을 쩍 벌어지게 했다. 또한 신곡 '나만 아픈 일'을 라이브로 부르며 "CD 씹어 먹은 거 아니냐", "진짜 라이브 맞냐"는 평을 이끌어냈다.
'장구의 신'으로 알려진 박서진은 장구 치면서 노래하는 트로트가수로 가는 곳마다 막강한 팬덤을 거느리고 다니는 차세대 스타. 박서진은 10월 행사가 50개된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태풍과 돼지열병으로 취소돼서 50개다. 보통 천재지변이 없으면 60개 정도 된다"라고 고백했다. "행사비는 얼마나 받나?"라는 질문에 "예전엔 공짜로도 가고 저렴한 가격으로도 갔다. 지금은 10배 상승했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날 박서진이 다비치 이해리와 함께 보여준 '8282' 무대는 전 출연진을 자리에서 일어서게 하며 끝없는 흥의 세계로 안내했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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