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노르웨이 세 친구가 한국식 힐링을 즐겼다.
숯가마 건너편에 앉은 친구들을 본 한 아주머니는 숯가마와 가까운 자리에 앉아보라며 권했다. 더위에 약한 에이릭은 "네가 해볼래 파블로? 파블로는 불을 좋아해"라고 말하며 파블로에게 떠넘겼다. 친구들을 대신해 숯가마 앞에 자리를 잡고 앉은 파블로는 뜨거운 열기에도 불구하고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런 파블로를 본 에이릭은 "거기 그렇게 오래 앉아 있는 건 미친 거야"라고 말하며 고개를 저었다.
한동안 관찰만 하던 노르웨이 세 친구는 본격적으로 찜질을 즐기기 위해 숯가마 안으로 들어갔다. 숯가마에 들어가자마자 찜질의 매력에 푹 빠진 파블로, 보드는 "여기 너무 좋다", "정말 편안해"라고 말하며 좋아했다. 그러나 친구들과 달리 에이릭은 "여기에 피자를 넣으면 구울 수 있을 거야. 건강한 곳이라는 건 절대 안 믿어"라며 식혜만 들이키다 결국 찬 바람이 부는 야외로 피신하고 말았다.
노르웨이 삼인방의 숯가마 방문기 10월 24일 (목)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공개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