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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달리는 조사관' 이요원, 최귀화가 아동 인권 침해 문제 조사에 나선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심각한 인권 침해가 벌어지고 있다는 제보를 받고 해당 보육 시설을 찾은 한윤서, 배홍태, 부지훈(김주영 분), 이달숙(이주우 분)의 모습이 담겨있다. 자신의 반 학생에게서 살려달라는 구조 요청을 받았다는 담임 선생님의 진정으로 보육 시설에 대한 직권조사를 시작한 인권증진위원회(이하 인권위). 사건 참고인들이 서로 자신의 입장에서 하소연하기 급급한 가운데, 수상함을 포착한 조사관들이 열띤 토론 중이다. 과연 보육 시설에 숨겨진 내막은 무엇일지, 조사관들이 엇갈린 진술에서 어떤 허점과 진실을 찾아낼지 관심을 모은다.
그런가하면 누군가를 바라보고 있는 한윤서와 배홍태의 모습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보육 시설의 후원자와 함께 놀이동산 나들이를 나온 아이들과 보육 시설의 참고인 면담에서 실종된 아이를 알고 있다고 진술한 미래(이수민 분). 이들을 예사롭지 않은 눈빛으로 주시하는 한윤서와 배홍태의 모습도 흥미롭다. 두 사람은 미래의 연락을 받고 놀이공원을 찾은 것. 두 사람을 놀이동산으로 부른 미래의 속내는 무엇인지, 그가 말하고 싶은 사실이 보육 시설과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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