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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김미경이 디퍼런트컴퍼니에 새 둥지를 틀었다.
뿐만 아니라 시장에서 채소를 파는 어머니와 마트에서 고기를 파는 아들의 정치적 신념에 대한 갈등을 그린 단편 영화 '마트 옆 시장'과 스님이 당구를 쳤다는 이상한 꿈 하나로, 아들의 비상금을 당구장 인수에 써버린 불교 신자 엄마 역으로 열연한 '대회전'으로 제15회 부산독립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은 바 있다.
소속사 측은 "디퍼런트컴퍼니의 새로운 식구가 되어 기쁘다. 김미경 배우는 연극을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인정받는 베테랑 배우이다. 오랜 연기 생활 속에 찾은 첫 소속사인 만큼 향후 활동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히며, 무대를 넘어 브라운관, 스크린에서의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한편, 23일 개봉한 영화 '82년생 김지영'에서 김미경 배우는 정유미의 시어머니로 분해, 전형적인 시어머니 연기를 가감없이 보여줄 예정이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hc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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