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현장] "목표는 가요계 공무원"…VAV, 다크섹시 '포이즌' 컴백(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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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반은 "미니 5집에는 우리가 이제까지 보여 드리지 못한 감성적이고 몽환적인, 색다른 모습 보여 드리고자 열심히 준비했다. 우리를 보면서 'VAV에게 이런 모습이 있었구나'하는 걸 알아주셨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꾸준히 앨범을 발표하며 '가요계의 공무원'이 되고자 하는 목표가 있다. 멤버들과의 팀워크가 좋아 1년 간 3장의 앨범을 낼 수 있었다. 항상 멤버와 팀워크를 1순위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바론은 "상대방에 중독된 우리의 모습과 모든 분들이 VAV에게 빠지게 하겠다는 포부를 담은 앨범"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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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반은 "'기브 미 모어'는 신난 EDM 음악이라 정열적인 걸 생각했다. '포이즌'은 VAV의 감성적이고 어두운 면에 중점을 두고 준비했다"고, 바론은 "가을은 쓸쓸한 느낌이 있기 때문에 성숙한 섹시미를 보여주고 싶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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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를 선물한 후이에 대해 로우는 "펜타곤과 활동 시기가 겹친 적이 많았다. 그때마다 후이의 곡을 받고 싶다고 했었다. 대기실에서도 장난 반, 진담 반으로 얘기했었다. 그런데 우리 곡을 다 듣고 완성해주신 곡이 '119'다"라고, 세인트반은 "후이님이 녹음실에 오실 줄 몰랐는데 방문하셔서 10시간 넘게 디렉팅을 봐주셨다. 보컬 작곡 등 다양한 방면에서 많이 배웠다"고 답했다.
에이스는 "에이노와 좋아하는 장르가 달라 영감을 많이 얻는다. 또 에이노가 평소 작업을 하고 들려주는 편이라 평소 많이 보고 배웠다. 팬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담은 어쿠스틱 팝 발라드다. 멤버들의 좋은 목소리를 강조하고 싶어서 작업하게 됐다"고, 에이노는 "'터치 유'와는 상반된 느낌의 곡이다. 기존 VAV 음악과는 다른 느낌을 주고자 시도했다. '비긴 어게인'에 나오신 적재 님이 같이 작업해주셨다"고 자작곡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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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노는 "'중독돌'이 되고 싶다"고, 로우는 "'포이즌' 노래가 중독성이 강하기 때문에 '중독돌'로 하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세인트반은 "이번 앨범은 '쓰릴라킬라'보다도 더 어두운 편이다. VAV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사진=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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