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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당나귀 귀'가 최고 시청률 9.5%를 기록했다.
필리핀 호텔 로비에서 야식을 사 들고 들어오던 선수들을 만난 현주엽은 "내 방에 가서 같이 먹자"라며 자신의 방으로 이끌었다.
현주엽은 방에서 선수들과 대화를 하면서도 풀이 죽어 있는 김동량을 계속해서 신경 쓰는 모습을 보였다.
그날 밤 현주엽은 김시래, 박병우와 함께 자면서 선수들의 컨디션을 살피는 따뜻한 보스의 면모를 보였다.
이후 한국으로 돌아온 현주엽과 선수들은 시즌 전 부상과 사고 방지를 기원하는 고사를 지냈고, 외국인 선수들은 고사상에 놓인 돼지머리의 입과 코에 돈을 꽂는 등 태어나서 처음 보는 광경에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불러왔다.
방송 말미, 현주엽과 선수들은 새로운 시즌을 앞두고 좋은 모습으로 좋은 결과를 보여드리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대한민국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셀럽' 보스들과 '미생' 직원들의 일터와 일상 속 동상이몽을 돌아보는 역지사지X자아성찰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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